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간을 건너간 ‘정샹’(류이호)의 ‘험난한 썸’을 더욱 애틋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학창시절의 첫사랑을 다시 만나면 어떨까’라는 상상만으로도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안녕, 나의 소녀>. 메인 예고편은 시간을 건너가기 전 현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러다 1997년, 학창시절 그때 그 시절 길 한복판에 있는 ‘정샹’의 모습이 보인다. 당혹스러움은 잠시, 짝사랑으로 끝내야 했던 첫사랑 ‘은페이’(송운화)에게 꼭 고백하리라 마음먹은 ‘정샹’. 그는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는가 하면, 사랑의 라이벌을 향한 견제를 늦추지 않으며 ‘썸타기’에 몰두한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사랑. 미래의 자신과 ‘은페이’의 모습을 알고 있기에 더욱 조바심이 나는 ‘정샹’은 결국 “너에 대한 감정은 사랑이었어”라며 고백을 실행한다. 하지만 설레는 키스 직전에 끝나는 예고편은 이후 둘의 러브 스토리가 과연 성공적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처럼 아시아 청춘 스타 류이호와 <나의 소녀시대> 송운화의 러브 시너지가 돋보이는 <안녕, 나의 소녀>의 메인 예고편은 관객들에게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봄 극장가를 심쿵하게 만들 유일한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는 오는 5월 17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